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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금아라 기자] 영화 '돌이킬 수 없는'(감독 박수영, 제작 ㈜재크필름)의 이정진이 연기변신을 담은 메이킹 영상을 공개했다.
영화 '돌이킬 수 없는'은 아동실종사건을 소재로 한 영화로 전과를 가진 미스터리한 용의자 유세진 역할의 이정진과 아이를 잃어버린 슬픔과 분노에 휩싸인 아버지 노충식 역할의 김태우의 변신이 돋보이는 영화다. 영화에서 유세진 역할의 이정진은 그 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또 다른 모습을 관객에게 전달한다.
이번 특별영상에서는 이정진이 색다른 세 가지 스타일의 연기를 차례대로 보여주고 있다. 특히영화 속에서 내성적이고 조용한 캐릭터를 연기한 까닭에 주로 맞고 쓰러지는 모습을 촬영한 이정진이 몸을 사리지 않고 구르고, 뒹굴고, 맞으며 연기를 펼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정진이 맡은 유세진이라는 캐릭터는 미스터리한 용의자로 영화를 보는 관객들에게 과연 그가 범인인지, 아닌지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시키는 인물이다. 내성적이고 조용한 성격의 유세진은 단 한 명의 용의자로 몰리면서 사람들의 압박과 비난에도 아무런 대꾸도 항변도 하지 않으며 안타까움과 비밀스러움을 함께 전달한다.
또 이정진은 눈물까지 담아냈다. 눈물 연기를 선보이기 위해 감정에 몰입하는 장면부터 연기에 집중해 눈물을 흘리는 장면을 모두 담아내며 이정진이 '돌이킬 수 없는'에서 보여줄 또 다른 모습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여성 관객들의 마음을 감동시킬 이정진의 눈물은 유세진이라는 인물이 가진 전과자, 용의자라는 낙인의 한계를 벗어나 그가 가진 매력과 유세진이라는 인물이 지닌 환경, 상황적인 문제들이 더해져 영화에 대한 집중도를 높일 전망이다. 개봉일은 오는 11월 4일.
[눈물 연기를 선보이는 이정진, 사진 제공=㈜재크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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