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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태수 기자] 배우 신세경(20)이 그룹 샤이니 종현(20)과의 커플선언 이후 일부 네티즌들의 악플이 끊이지 않자 싸이월드 미니홈피를 탈퇴했다.
신세경은 27일 종현의 핑크빛 만남이 밝혀지면서 "한창 청춘이고 좋을 때다. 예쁘게 만났으면 좋겠다" "보기 좋아 보인다. 축하한다" "오래오래 사귀어라" 등 네티즌들의 응원을 받았다.
그러나 일부 극성팬은 신세경의 미니홈피를 방문해 "종현오빨 놔 달라" "오래 못갈 듯. 얼마나 가나 보자" "악플 읽고 죽어라" "작년에 재수생 남친 사귄다더니-그 남친은 찼나?," "구남친 재수 실패했나? 불쌍하다. 뜨더니 사랑도 변했나" "종현이 앞에서 꺼져" 등 차마 입에 담지 못할 욕설과 비난을 남겨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이에 신세경은 27일 오후경 자신의 미니홈피를 탈퇴, 세간의 지나친 관심에 한 발짝 물러선 모습을 모였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악플러들에 대해 "해도해도 너무 한다" "대체 무슨 생각으로 그런 글을 남기는거야" "연예인은 사람이 아니냐" "연예인이 무슨 소유물인지 아느냐" 등 쓴소리를 내뱉고 있는 중.
한편 신세경은 MBC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으로 '청순글래머'란 별명을 얻으며 인기를 얻었다. 현재는 10월말 개봉 예정인 영화 '어쿠스틱' 개봉을 앞두고 홍보에 매진하고 있다. 반면 종현은 샤이니의 멤버로 지난 2008년 '누난 너무 예뻐'로 데뷔, 뛰어난 가창력으로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아왔다.
[샤이니 종현(왼쪽)-신세경]
함태수 기자 ht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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