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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태수 기자] 배우 장미인애가 SBS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에서 한 발언과 관련해 직접 해명을 했다.
장미인애는 28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나는 누구라고 이름을 이야기하지 않았다. 없던 사실을 이야기하지 않았다. 그래서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어 "누군가 몇 몇분들을 거론하기 시작했고, 그분들의 팬이라 자처하는 분들이 제게 비난을 하고 사과를 하라고 한다"며 "대한민국의 연예인이라서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장미인애는 지난 26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 "지금은 톱스타가 된, 과거 남자친구가 연애시절 잘 나가더니 변했다"며 "그는 86년 생으로 눈이 크며 배우다"라고 밝혔다.
방송 이후 네티즌들은 장미인애의 전 남자친구를 찾기 위해 혈안이 됐고 결국 톱스타 A,B가 물망에 오르며 많은 뒷얘기들이 떠돌았다.
또한 일부 네티즌들은 '무슨 생각으로 그렇게 자세히 신상을 밝힌건가' '뜰려고 발악한다' 등 악플을 달며 장미인애에게 사과를 요구하기도 했다.
한편 장미인애는 28일 새벽 "왜 내가 이야기하지 않은 부분을 내게 따지시는지 알수 없다"며 "분명하게 내가 말한 부분만을 '그런일이 있었구나' 정도로만 들어주시고 응원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의 글을 남기기도 했다.
[사진 = 장미인애 트위터 캡쳐, SBS 제공]
함태수 기자 ht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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