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류승완 감독의 신작 ‘부당거래’가 개봉 첫날 10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 1위로 치고 나섰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 28일 개봉한 영화 ‘부당거래’는 이날 10만 822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부당거래’는 기존 1위를 고수하고 있던 ‘심야의 FM’을 2위로 끌어내리고, 1위 자리를 순식간에 꽤찼다. 뿐만 아니라 이날 개봉한 할리우드 3D 대작 ‘가디언의 전설’, 이성재와 박현진의 전라 연기가 관심을 모은 3D 멜로 ‘나탈리’와도 10배 가까운 흥행 성적을 기록했다.
영화 ‘부당거래’는 황정민, 류승범, 유해진의 ‘연기 올림픽’이라 회자될 만큼 뛰어낸 배우들의 열연과 류 감독 특유의 빠른 전개가 검사 스폰서라는 우리 사회의 이슈와 잘 부합된 작품이다.
‘부당거래’가 극장가 비수기에 개봉해 첫날 10만이라는 흥행성적을 기록하면서 향후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사진 = 부당거래]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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