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강우석 감독의 영화 ‘이끼’가 대종상 최우수 작품상의 영광을 누렸다.
29일 오후 8시 50분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진행된 ‘제 47회 대종상 영화제 시상식’에서 영화 ‘이끼’는 ‘최우수 작품상’에 선정됐다.
이번 대종상 ‘최우수 작품상’ 후보로는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 ‘맨발의 꿈’, ‘방자전’, ‘시’, ‘아저씨’, ‘악마를 보았다’, ‘의형제’, ‘이끼’, ‘하모니’, ‘하녀’가 경합을 벌였다.
결국 ‘최우수 작품상’에 선정된 ‘이끼’는 정재영, 박해일, 유선, 유준상 등이 주연을 맡은 영화로 30년간 외부로부터 철저히 폐쇄된 한 마을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윤태호 작가의 동명 원작 웹툰을 강우석 감독이 특유의 박진감 넘치는 연출로 영화화해서 재탄생 시켰다.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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