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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바나나녀'가 영화 홍보를 위한 마케팅이란 사실이 밝혀졌지만 네티즌들의 궁금증은 아직 남아있다.
지난 20일 서울 홍대와 명동 부근에서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바나나를 나눠주던 미모의 여성이 일명 '바나나녀'란 이름으로 화제에 올라 그 정체에 관심이 쏠린 바 있다. 결국 확인 결과 '바나나녀'는 레이싱걸 출신의 이은서로 영화 '페스티발'의 홍보를 위해 투입된 것이 밝혀졌다.
하지만 네티즌들의 관심은 끝나지 않았다. 왜 굳이 바나나를 나눠줬는지에 네티즌들은 여러 추측을 내놓으며 그 이유에 궁금증이 더해졌다.
영화 '페스티발' 관계자에 따르면 "바나나가 남성을 상징하는 과일이기 때문이다. '페스티발'이 섹시 코미디 영화임을 부각하기 위한 이벤트"라고 설명했다.관계자의 설명처럼 '페스티발'은 '섹시 판타지'란 소재로 신하균, 엄지원, 류승범, 오달수, 성동일, 심혜진, 백진희 등 배우들의 파격변신이 기대되는 영화다. 풍기문란 단속을 피해 성적 자유를 사수하려는 이웃들의 이야기를 그렸으며 오는 11월 18일에 개봉한다.
[화제가 된 '바나나녀'(위)-영화 '페스티발' 스틸컷. 사진 = '아침'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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