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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만능 엔터테이너 현영이 MBC '섹션TV 연예통신'(이하 '섹션TV') 안방마님 자리에서 물러났다.
현영은 29일 밤 방송된 '섹션TV'에서 5년만의 하차 소식을 전했다.
이날 현영은 갑작스런 하차 소식을 전하며 "5년이란 세월이 금방 지났다. '섹션TV'를 진행하며 많이 성장한 것 같다. 이곳에서 받은 사랑만큼 어디서든 빛나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몸에 익은 활동만 한 것 같아 꿈을 향해 나아갈 것이다. 도전을 해보려고 한다"며 공동 MC 김용만에게 "내 연기가 우습다고 했는데 아주 깜짝 놀라게 해드릴 것이다"라며 배우로서새로운 도전에 나설 계획을 드러냈다.
한편, 현영의 하차는 11월1일 MBC 가을개편에서 '섹션TV'가 일요일 오후 4시10분으로 옮기게 되는 것과 맞물려 결정됐다. 후임 MC는 현재까지 결정되지 않았다.
['섹션TV 연예통신' MC 자리에서 물러난 현영. 사진 = 마이데일리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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