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손하, 교통사고로 철심수술…"드라마 촬영 변동있을 것"

[마이데일리 = 금아라 기자] '도망자 플랜비'(이하 '도망자')에 출연중인 배우 윤손하가 교통사고를 당해 앞으로의 활동에 비상등이 켜졌다.

윤손하는 30일 새벽 경기도 양평 인근에서 KBS 2TV '도망자' 촬영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교통사고를 당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 서울의 한 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고 있다.

드라마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와의 전화통화에서“다리 골절로 31일 수술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지만 진단 결과 철심을 박는 수술을 해야한다는 소견을 받았다고 했다. 촬영일정에 약간의 변동이 있을 듯 싶다”이라고 전했다.

윤손하의 향후 드라마 참여에 관련해서는 "현재 '하차한다' 등의 예측은 섣부른 것 같다. 최대한 방송에 차질이 없는 방향으로 조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윤손하는 '도망자'에서 지우(정지훈 분), 진이(이나영 분)의 신변을 위협하는 황미진 역으로 활동하고 있다.

[교통사고를 당한 윤손하]

마이데일리 pres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