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전남이 정해성 전 대표팀 수석코치를 신임 감독으로 선임했다.
전남은 10일 정해성 감독과 2년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정해성 감독은 2000년 시드니 올림픽 대표팀 수석코치, 2002년 한일 월드컵 대표팀 코치를 거쳐 2003년부터 2007년까지 제주 지휘봉을 잡기도 했다. 또한 전남에서 4년간 코치 생활을 거쳤다.
전남은 정해성 감독의 선임에 대해 "전남에서 심혈을 기울여 육성하고 있는 유소년 클럽 시스템을 더 발전시킬 수 있고 좋은 성적으로 팬들과 지역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역량과 지도력이 검증된 지도자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정해성 전남 신임 감독은 10일 오전 구단 사무실에서 취임식을 치른 후 바로 전남 감독직을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정해성 감독]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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