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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중국 광저우 특별취재반]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유도 중량급에 출전한 4명이 모두 준결승에 올랐다.
13일 오전(이하 한국시각)에 열린 유도 중량급 경기에 출전한 김나영, 김수완, 정경미, 황희태 등 4명은 전원 준결승에 진출하며 메달 전망을 밝게했다.
남자 -100kg에 출전한 황희태는 8강전에서 중국의 샤오닝에게 절반 2개를 따내며 4강에 진출했다. 남자 +100kg에 출전한 김수완도 8강에서 이란의 로다키 모함마드 레자를 3분 10초만에 밧다리걸기 한판으로 꺾었다.
또 여자부 +78kg에 출전한 김나영은 8강에서 대만의 후앙추친을 누르기로 제압했고, -78㎏의 정경미도 디나라 카카로바를 상대로 안다리걸기 한판승을 거둬 준결승에 올랐다.
유도 중량급 결승전 경기는 13일 오후 4시에 열린다.
[유도 대표팀 황희태. 광저우 아시안게임 홈페이지 캡쳐]
유병민 기자 yoob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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