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아시안게임에 7명을 차출한 한국시리즈 우승팀 SK와이번스가 일본시리즈 우승팀 지바 롯데에게 영봉패를 당했다.
SK는 13일 오후 일본 도쿄돔에서 벌어진 '2010 한국·일본 클럽챔피언십' 지바 롯데 마린스와의 경기서 0-3으로 패했다. 대만과 일본을 상대로 클럽챔피언십 대회를 마무리 한 SK는 1승 2패를 기록했다.
올 시즌 14승을 기록한 카도쿠라 켄을 선발로 내세운 SK는 카도쿠라가 조기 강판되면서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더불어 지바 롯데 선발 카라카와 유키와 승리 계투조를 넘어서지 못하며 무릎을 꿇고 말았다.
초반 득점 포문은 지바 롯데가 열었다. 1회말 무사 1,3루 기회를 살리지 못한 지바 롯데는 2회말 사토자키 토모야와 오카다 요시후미의 내야안타와 니시오카 쓰요시의 4구로 만든 1사 만루서 기요타 이쿠히로의 2타점 중전 적시타로 2-0 리드를 잡았다.
지바 롯데는 5회말 선두타자 이마에 토시아키가 바뀐 투수 SK 전병두의 볼을 통타 좌측 펜스를 넘기는 솔로포를 터트렸다. 승기를 굳힌 지바 롯데는 야부타 야스히코-우치 다쓰야-이토 요시히로-고바야시 히로유키로 이어지는 승리조를 앞세워 SK타선을 막아냈다.
SK 선발 카도쿠라 켄은 2⅔이닝 5피안타 3탈삼진 2볼넷 2실점(2자책)으로 부진하며 패전의 멍에를 썼다. 반면 올 시즌 6승 3패 평균자책점 2.71을 기록한 지바 롯데 선발 카라카와 유키는 SK 타선을 맞아 5이닝 2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패전투수가 된 SK 카도쿠라 켄. 사진제공 = SK와이번스]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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