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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여자 유도에 출전한 김나영(대전구청)이 4강전서 패해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김나영은 13일 중국 광저우 후아공체육관에서 벌어진 아시안게임 유도 78㎏ 이상급 4강전에서 2010년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자인 스기모토 미카에게 유효 2개를 내주며 결선 진출이 좌절됐다.
3분 2초를 남기고 스기모토에게 유효를 허용한 김나영은 자신보다 키가 작은 스기모토를 적극적으로 공략하지 못했다. 1분 30초에서 다시 한 번 유효를 내준 김나영은 23초를 남기고 허리 후리기를 시도했지만 선 밖으로 나가고 말았다.
김나영은 지도를 한 개 추가하며 추격에 나섰지만 마지막 공격이 실패하며 무릎을 꿇고 말았다.
[유도 김나영. 사진제공 = 대한유도협회]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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