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여친과 이별도 김종민이 먼저 했고…"

[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방송인 하하가 김종민을 견제하는 발언을 해 눈길을 끌었다.

하하는 최근 진행된 KBS 2TV 밤샘버라이어티 '야행성' 녹화에 참여해 소집해제 후 예능에 복귀한 소감을 전했다.

이날 녹화에서 하하는 "소집해제 후 예능에 복귀했지만 예능감 찾기가 쉽지 않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처음에는 잘 풀리는 것 같았지만 지금은 주변사람들에게 많은 위로를 받고 있는 상태다"고 말했다.

MC들은 예능 복귀의 어려움을 토로하는 하하에게 비슷한 시기에 복귀한 김종민은 어떤 것 같냐고 묻자 "종민이 때문에 산다"며 김종민이 자신보다 먼저 소집해제 해 예능에 복귀했지만 똑같이 어려움을 겪는 동병상련의 처지임을 빗댔다.

덧붙여 하하는 "여자친구와 이별도 김종민이 먼저 했고…"라고 쐐기를 박는 발언을 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하하의 쉽지 않았던 예능 복귀 스토리는 21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사진 =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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