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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가수 바비킴과 휘성, 2AM 임슬옹 등 후배 가수들이 돌아온 변진섭에 대한 아낌없는 찬사를 보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들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지난 2007년 10월 정규 11집 발표 이후 3년 만에 컴백한 변진섭의 발라드 신보 ‘눈물이 쓰다’를 듣고 난 뒤 감동적인 평가를 남겼다. 바비킴은 “변진섭은 자신의 보컬 멘토”라고 밝혔고 휘성은 “변진섭 선배님께서 새 노래 ‘눈물이 쓰다’를 부르는 모습을 보고 감동 받아 눈물을 흘렸다”고 전했다.
2AM 임슬옹 역시 “‘눈물이 쓰다’를 무한 반복해서 듣고 있다”며 감동사를 아끼지 않았다.
후배들의 사랑에 변진섭은 “트위터에 휘성이 올린 글을 봤다. 어쩌면 단순히 선배가수 중 하나일 뿐인데 그러한 극찬을 해주니 고마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방송사에서 만난 2AM은 대기실로 몰려와 제게 자신들의 CD를 주면서 인사했다. 그 CD에 ‘눈물이 쓰다’ 무한반복 중. 선배님처럼 되고 싶습니다라고 써주는 것이었다”면서 “그것보다 고마운 건 ‘무한반복 중’이란 말을 보고 너무 고마웠다”고 흐뭇해했다.
변진섭은 4일과 5일 양일간 서울 숙명아트센터 씨어터S에서 단독 콘서트 ‘더 발라드(The Ballad)’를 개최한다.
[가수 바비킴(왼쪽)과 변진섭. 사진 = 오스카 이엔티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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