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슈퍼스타K2’, 스마트폰 등이 ‘2010 10대 히트상품’으로 선정됐다.
삼성경제연구소가 15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슈퍼스타K2’와 스마트폰은 각각 서비스 및 기타, 제품분야에서 히트상품 1위에 올랐다. ‘슈퍼스타K2'는 케이블 방송의 새 지평을 열었다고 평가받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우승자인 허각을 비롯해 아쉽게 탈락한 존박, 강승윤 등이 화제를 모았다.
스마트폰 또한 올해 판매된 휴대폰 중 40%가량이 스마트폰이었을 정도로 ‘스마트폰 열풍’이 불었다. 올해 아이폰4G가 새롭게 출시됐고 삼성 갤럭시 탭 등이 인기를 끌었다.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는 60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 밖에 서비스 및 기타 분야에는 여자 국가대표 축구팀과 소셜 미디어가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했으며 영화 ‘아바타’, KBS 2TV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가 뒤를 이었다. 제품 분야에서는 태블릿 PC를 비롯해 기아차 K시리즈, 블루베리, 발열의류가 2위부터 5위까지 이름을 올렸다.
연구소는 48개 후보군을 선정, 전문가와 네티즌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각각 상위 5개 히트상품을 선정했다.
['슈퍼스타K2'의 우승자 허각.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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