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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영화배우 이상희(48)의 아들 이모(19)군이 미국에서 주먹 다툼 끝에 사망한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16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한인매체 LA중앙일보에 따르면 이군은 지난 14일 같은 학교 동급생인 한인 이모(17)군과 '형' '동생' 호칭을 두고 주먹 다툼을 하다 쓰러져 급히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16일 뇌사 판정을 받고 끝내 사망했다. 이상희의 아들 이군은 지난 9월 미국으로 조기 유학을 떠나 미국 LA의 한 사립 고등학교에 재학중이었다.
1980년부터 연극배우로 활동한 이상희는 KBS 드라마 '연개소문'(2006), SBS 드라마 '바람의 화원'(2008) 등에 출연했으며 2010년에는 KBS 드라마 '국가가 부른다'에 출연해 정보국 사무관 '김병준'을 연기하며 독특한 감초 연기를 펼친 바 있다.
또 영화 '마이파더', '추격자', '차우', '내 깡패 같은 애인' 등에서 단역으로 활약했으며 개봉을 앞둔 영화 '헬로우 고스트'에선 '늙은 경찰'역을 맡았다.
[배우 이상희. 사진 = KBS 홈페이지]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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