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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SBS 아침프로그램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 아침'(이하 '좋은 아침') 생방송 도중 음향 사고가 발생했다.
11일 오전 생방송된 '좋은 아침'의 한 코너 '연예특급'에서는 지난 7일 필로폰 투약 혐의로 구속 기소된 김성민의 1차 공판 과정을 전하던 리포터의 목소리가 나오지 않고 자막만 나왔다.
예기치 않았던 음향 사고에 MC 배기완 아나운서는 방송 말미 "방송 중 차질이 빚어져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에 대해 일부 시청자들은 "배기완 아나운서의 빠른 대응은 보기 좋았지만 실수는 실수인 만큼 다음에는 조금 더 주의를 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 출연한 김성민의 변호인은 "김성민이 마약을 하긴 했지만 주도한 것은 아니다"고 주장했다. 이밖에도 김성민이 출연했던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멤버들이 김성민의 선처를 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한 사실도 전했다.
[음향 없이 자막만 내보낸 방송 사고 장면. 사진 = SBS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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