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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유영록 인턴기자] 조권이 데뷔전 어려웠던 집안사정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조권은 1일 밤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해 최근 부모님께 집을 장만해드렸다"고 말했다.
이 날 방송에서 조권은 "긴 연습생 생활동안 집안 사정이 어려워져 단칸방에서 살았다. 보일러가 고장나 찬물로 머리를 감는 지경이었다. 이사를 가야지만 공사를 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며 "처음 받은 20만원으로는 이사를 할 수 없었다. 그래서 부모님께 도움이 돼고자 최대한 예능과 행사를 많이 잡아 달라고 요청했다"라고 말했다.
조권은 이에 대해 "팬들이 너무 무리하는거 아니냐고 항의하기도 했고, 뜨기위해 무리하게 깝권이라는 캐릭터를 만든게 아니냐는 이야기도 들었지만 이런 사정이 있었다"고 밝혔다.
조권은 또 "얼마전 새 집을 장만해 드리는 날 어머니께서 '네가 아니었으면 세상을 포기할 뻔했다'고 하시더라 이제는 효도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라고 말해 주위를 감동시켰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조권 외에도 정보석, 김서형, 이연희, 윤두준 등이 출연해 각자의 입담과 끼를 과시했다.
[어려웠던 가족사를 밝히는 조권 사진 = SBS 방송 캡쳐]
유영록 인턴기자 yy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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