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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연출을 맡고 있는 MBC 김태호 PD가 깜찍한 새해 인사를 전했다.
김 PD는 3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떡국들은 드셨음묘?? 지난 한 해 아~! 아쉬워라~! 새해에는 복 쏵다 쏵다 받을끼니~! 올 한해 무한도전 밀~어~줘~!"라는 글을 올렸다.
'드셨음묘' '쏵다쏵다' '밀어줘'는 지난 8일 방송된 '무한도전'에서 길의 갑작스런 부상으로 새해 계획에 차질이 생기자 아이템 회의를 하던 중 멤버들이 즉석에서 만든 유행어다.
이날 방송서 박명수는 "어디 갈 끼니?", "녹화 뭐 할 끼니?", "녹화 중에 말 안하고 뭐하는 묘!"라고 억지스러우면서도 코믹한 유행어가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또, '아쉬워라'는 유재석이 밀고 있는 유행어다.
[사진 = 김태호 PD]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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