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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한상숙 기자] 신예 이슬기(24·현대삼호중공업)가 '모래판의 황제' 이태현(35·구미시청)을 무너뜨리고 생애 첫 백두장사에 올랐다.
이슬기는 4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11 설날장사씨름대회 백두장사 결정전에서 이태현에 1-3으로 승리를 거뒀다.
첫째 판과 둘째 판에서 연달아 승리를 따내며 상대를 몰아간 이슬기는 셋째 판에서 잠시 주춤했지만 마지막 넷째 판을 가져오며 2007년 데뷔 후 5년만에 장사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높은 산과 같았던 이태현을 꺾고 승리를 거뒀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었다. 지난해 이슬기는 문경장사대회, 추석장사대회에서 연달아 이태현에 패하며 각각 4강전과 결승전에서 고배를 마신 바 있다.
한편 2-3품 전에서는 김향식이 백성욱을 꺾고 2품을 차지했다.
한상숙 기자 sk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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