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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인턴기자] 강력반 형사 송일국과 초보 인턴 기자 송지효의 이색 커플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4년 만에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강력반'(극본 박성진 이수현 연출 권계홍)으로 만난 송일국과 송지효의 이번 커플 사진은 나란히 수갑을 나누어 찬 모습이 언밸런스하면서도 묘하게 어울려 '쏭쏭 커플'의 탄생을 예고했다.
이와 관련 송일국은 "지효와는 오랜만에 '강력반'으로 함께 작업을 하게 됐는데, 호흡도 굉장히 잘 맞고 속 깊은 친구라 현장 분위기를 굉장히 부드럽게 만들어준다"며 "편하게 연기하게 돼서 항상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송지효는 "송일국 선배님은 캐릭터에 놀라울 정도로 몰입하는 배우여서 함께 하는 배우 입장에서 배우는 부분들이 많다"고 화답했다.
최근 촬영에 한창인 드라마 '강력반'에서 박세혁(송일국 분)과 조민주(송지효 분)는 만나기만 하면 티격태격하고 서로에게 귀찮지만 묘하게 신경 쓰이는 관계로 얽히게 된다. 다혈질 이지만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형사 박세혁과 위험천만한 사건 현장에도 겁 없이 따라나서는 요지부동 조민주의 만남이 극의 재미를 더할 것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기존 수사드라마와는 차별화된 새로운 한국형 수사물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는 '강력반'은 오는 3월 7일 KBS 2TV '드림하이'의 후속으로 첫 방송될 예정이다.
[송지효(왼쪽)-송일국. 사진 = 와이트리미디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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