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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셀틱의 레논 감독이 기성용과 차두리의 올드펌 더비 출전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레논 감독은 5일(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6일 레인저스를 상대로 치르는 2010-11시즌 스코티시컵 5라운드를 앞둔 소감을 전했다. 셀틱의 기성용과 차두리는 지난달 끝난 아시안컵을 마친 후 소속팀에 복귀해 레인저스전을 준비하고 있는 상황이다.
레논 감독은 "기성용과 차두리는 출전 준비가 되어 있다. 좋아 보인다"며 두 선수의 레인저스전 출전 가능성을 전했다. "아시안컵을 조금 지켜봤다"는 레논 감독은 "기성용과 차두리가 좋은 상태로 팀에 복귀했다고 전달받았다. 그들은 아시안컵에 참가하기 이전에 좋은 모습을 보였다. 그들의 복귀가 기쁘다"는 뜻을 나타냈다.
레논 감독은 레인저스와의 올드펌 더비에 대해선 "대회가 중요하기 보단 이번 경기는 글레스고 더비고 우리는 매우 승리하고 싶은 경기"라면서도 "레인저스 원정경기는 스코틀랜드서 치르는 경기 중 가장 어려운 경기다. 레인저스는 항상 어려운 상대였다"는 각오도 전했다.
[기성용]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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