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보, 방송도중 "나 집에 갈래"

[마이데일리 = 최두선 인턴기자] 가수 황보가 방송도중 "집에 가고 싶다"고 깜짝발언을 해 그 이유와 관련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6일 방송되는 tvN 만장일치 퀴즈쇼 '트라이앵글' '연예인특집' 1탄에 황보는 이계인, 김현철과 함께 출연했다. 황보는 라운드가 거듭될수록 상금액수가 눈덩이처럼 불어나자 너무 놀란 나머지 이 같은 깜짝 발언을 했다.

언제나 당당한 모습을 보여왔던 황보였지만 수천만원대의 상금이 적립되자 "'트라이앵글'이 이런 프로그램인지 몰랐다"며 "집에 가고 싶다"고 울상을 지어 보이기까지 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최종 상금 분배를 놓고 펼쳐지는 이들의 리얼한 심리대결 등은 '트라이앵글'에서만 볼 수 있는 독특한 재미를 전할 예정이다. 더불어 이들이 최종 5라운드에 진출해 최고 1억 원이 걸린 단 한 문제에 도전할 수 있을지도 기대해 볼만하다.

한편 출연진들은 상금의 절반을 어려운 환경의 아이들에게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하는 'CJ 도너스캠프'에 기부하기로 해 훈훈한 모습을 보여줬다.

['트라이앵글'에 출연한 황보. 사진 = CJ미디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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