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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코엑스 강지훈 기자] 상무신협 레프트 강동진(28)이 올스타전 백어택 챔피언에 올랐다.
강동진은 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C홀에서 열린 2010-11시즌 NH농협 V리그 올스타전 남자부 백어택 콘테스트에서 9점을 기록해 현대캐피탈 외국인 선수 헥터 소토(5점)를 제치고 최고의 백어택 공격수로 등극했다.
상대 코트 좌우와 가운데에 3개의 조형물을 설치하고 3차례 백어택을 실시해 이를 맞출 경우 각각 3-4-5점을 부과하는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콘테스트에서 강동진은 대한항공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세터 한선수의 토스를 받아 첫번째 시도에서 5점을 맞췄다. 2번째는 실패했지만 마지막 시도에서 4점을 맞추면서 우승을 차지했다.
먼저 열린 스파이크 서브 콘테스트에서 3위에 그친 강동진은 백어택 우승으로 체면치레하면서 100만원의 상금도 거머쥐었다.
[백어택 콘테스트 우승 강동진. 사진 = 코엑스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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