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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하진 기자] 첼시의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첫 첼시 데뷔전을 치른 페르난도 토레스에 대해서 만족감을 드러냈다.
첼시는 7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런던 스템포드브리지서 열린 리버풀과의 2010-11시즌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에서 0-1로 패했다.
이날 경기 후 안첼로티 감독은 영국 스포츠매체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우리가 경기를 제대로 하지 못했다는 것을 받아들여야 한다"며 패배를 인정했다.
이어 "우리는 게임에서 충분히 이길 만한 경기를 펼치지는 않았다. 반면 리버풀은 수비도 매우 좋아 우리는 공격할 곳을 찾지 못했다"며 상대팀에 대한 칭찬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이날 경기서 첼시로 이적한 뒤 첫 경기를 치른 토레스에 대해서는 "토레스에게는 첫 게임이었다. 그는 최선을 다했다"라고 전했다. 이날 토레스는 66분간 활약했지만 득점에는 실패한 채 칼루와 교체됐다.
마지막으로 안첼로티 감독은 "이제 우리가 해야 할 것은 경기를 더 잘하는 방법을 이해해야한다"라며 앞으로의 경기에 변화를 가져올 것을 다짐했다.
[첼시의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 사진 = gettyimageskorea/멀티비츠]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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