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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하진 기자] 리버풀의 수비수 제미이 캐러거가 첼시로 떠난 페르난도 토레스에 대해 담담한 반응을 보였다.
리버풀은 7일 오전(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 스템포드브리지에서 열린 첼시와의 2010-11시즌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에서 1-0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리그 7위에 머물고 있던 리버풀은 11승5무10패를 기록하며 선더랜드(승점 37점)를 제치고 6위로 뛰어올랐다.
이날 경기 후 캐러거는 영국 스포츠 매체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좋은 선수들이 많이 오고 갔다"며 "우리는 우리 곁을 떠난 선수들과 경기를 해본 경험이 많다. 과거에는 로비 파울러가 리즈로 떠난 이후 대결을 펼친 적이 있다. 그와의 경기도 쉽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이어 "토레스도 세계에서 손꼽히는 최고의 스트라이커 중 한 명이다. 나는 토레스가 첼시에서도 그의 능력을 증명할 것이라고 믿는다"며 한 때는 팀 동료였던 토레스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그러나 캐러거는 격려와 함께 냉정함도 잃지 않았다. 캐러거는 "하지만 토레스는 지금 우리와 함께 있지 않다. 우리는 우리 팀 선수들에게 집중을 했고 해야 할 플레이를 해서 해낼 수 있었다"며 토레스 없이도 승리 한 것에 대한 심경을 표했다.
한편 리버풀은 오는 13일 자정에 위건과 함께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토레스. 사진= 첼시 공식 홈페이지 캡쳐]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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