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신성, 일방송에서의 韓아이돌 성형발언 논란

[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신 한류돌 초신성이 한국 아이돌의 성형에 대한 솔직발언이 인터넷상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초신성은 최근 일본 TBS '쿠라베루 쿠라베라'에 출연해 한국과 일본 아이돌을 비교하면서 국내 연예게 전반에 걸쳐있는 성형의 분위기를 솔직하게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MC는 일본의 걸그룹 AKB를 언급하며 "일본에서는 AKB가 민낯을 공개하는 것만으로도 화제가 되지만 한국은 그렇지 않다고 한다"며 "한국 아이돌은 당당히 성형을 고백한다"고 발표했다.

건일은 "자기PR시 팬들에게 솔직히 (성형을) 고백하면 인기가 더 많아지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MC가 "한국에서는 부모가 자녀들에게 대학진학이나 성인식을 기념하고자 성형을 선물해주는 경우도 있다"고 발표하자 출연진들은 모두 놀라움을 표했다.

이에 윤학은 "이벤트에서 우승하면 받을 수 성형상품권도 있다. 사람들은 받기 위해서 매우 열심히 이벤트에 참여한다"며 "성형을 해도 지금은 자랑이 아니지만 창피한 것도 아니다"고 설명했다.

커뮤니티사이트를 통해 퍼진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맞는 말이고 알고는 있지만 일본에서 이정도로 솔직하게 얘기할 필요가 있느냐" "현재 카라때문에 한국 연예계 이미지가 그리 좋지 않은 상황인데 더욱 악화되는게 아닐지 걱정이다" 등의 의견을 냈다.

[건일-윤학. 사진 = TBS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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