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수·태연 듀엣곡 '달라', 주간차트 1위 등극

[마이데일리 = 최두선 인턴기자]음악전문사이트 '몽키3'(www.monkey3.co.kr)가 발표한 2월 1주 주간차트 1위는 김범수와 소녀시대 태연의 듀엣곡 '달라'가 차지했다.

남자와 여자의 사랑과 헤어짐에 대한 생각의 차이를 '달라'라는 노랫말로 표현한 이 곡은 김범수와 태연의 보컬 하모니가 조화를 이뤄 더욱 인기를 얻고 있다.

'달라'는 가수 겸 프로듀서인 박선주가 작사, 작곡한 곡으로 지난 2006년 발표된 김범수 박선주의 '남과 여' 두번째 버전으로 눈길을 끌었다. 또한 브라운아이드 소울의 프로듀서로 알려진 작곡가 김민수가 참여해 화제가 됐었다.

특히 태연은 걸그룹 출신이라는 편견을 깨고 가창력에 대한 호평을 받고 있으며 여러 뮤지션의 극찬을 받고 있다. 또한 최고의 보컬리스트인 김범수와 여러 드라마 OST로 좋은 평가를 받았던 태연의 만남은 곡의 수준을 한단계 업그레이드시켰다는 평가다.

한편 지난주 1위를 했던 나비의 '잘 된 일이야'는 2위에, 씨야의 '내겐 너무 멋진 그대'는 3위에 머물렀다.

['몽키3'에서 '달라'로 1위한 김범수-태연. 사진=마이데일리 DB, 몽키3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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