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이준익 감독의 신작 ‘평양성’의 흥행 성적이 한 계단 상승한 2위로 뛰어 올랐다.
외화 ‘걸리버 여행기’에 밀려 개봉 이후 3위에 만족해야 했던 ‘평양성’은 영진위 영화관 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결과 개봉 3주차인 7일 2만9243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현재 누적 관객은 137만 7910명이다.
1위인 ‘조선명탐정’의 8만7269명과는 큰 격차를 보이고 있지만 지난달 27일 개봉 이후 꾸준히 2위를 기록했던 ‘걸리버 여행기’가 1만6648명으로 관객이 감소하면서 4위로 내려 앉은 반면 ‘평양성’은 오히려 순위가 오른 것이다.
3위는 지난달 20일 개봉한 강우석 감독의 ‘글러브’가 2만134명으로 꾸준히 이 자리를 유지하고 있는 상태다.
한편 설 극장가 흥행 1위 ‘조선명탐정’은 누적관객 280만9530명을 동원하면서 금주 중에 올해 개봉작 중 첫 300만 관객 돌파 영화가 확실시 돼 보인다.
[사진 = 평양성]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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