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하진 기자] 디펜딩 챔피언 울산 모비스의 에이스 양동근(30)이 1월의 선수로 선정됐다.
KBL은 "기자단 투표로 시행한 1월의 선수 투표에서 총 유표 투표수 78표 중 48표를 획득해 양동근이 1월의 선수로 선정됐다"고 8일 전?다.
이는 양동근이 2004-05시즌 KBL 무대 데뷔 이후 2004-05시즌 12월과 2006-07시즌 1월에 선정된 것에 이어 개인통산 세 번째다. 양동근에 이어 하승진이 24표로 2위를 기록했다.
양동근은 지난 1월 한 달간 총 11경기에서 평균 36분 20초를 뛰며 19.2점, 3.5리바운드, 4.7어시스트(이상 평균 기록)을 기록하며 울산 모비스가 하위권을 벗어나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한 희망의 불씨를 살리는데 큰 기여를 했다.
1월의 선수상을 수상한 양동근에게는 트로피와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시상식은 오는 11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리는 모비스와 KT의 경기에서 진행된다.
[1월의 선수상을 수상한 양동근. 사진 = KBL 제공]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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