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야구회관 김용우 기자] 프로야구 제9구단 창단 결정을 위한 논의가 시작됐다.
유영구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를 비롯한 8개 구단 사장단은 8일 오전 9시 강남구 도곡동에 위치한 야구회관 회의실에 모여 제9구단 창단 심사를 위한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창원을 연고로 제9구단 창단을 선언한 엔씨소프트의 합류 여부를 논하게 된다.
지난 달 11일 8개 구단 사장단은 이사회를 개최하고 엔씨소프트의 제9구단 창단 심사를 진행했다. 하지만 이사회는 창단 결정이 아닌 창단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만든 후 엔씨소프트를 포함 3개 기업과 다시 협상을 하기로 결정했다.
이사회가 열리고 있는 야구회관에는 많은 취재진이 모여 이번 9구단 창단 여부에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현재 롯데 자이언츠가 제9구단 창단에 반대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나머지 구단들의 입장에 따라 창단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제공 = 엔씨소프트]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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