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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유병민 기자] 프로야구 제 9구단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엔씨소프트가 구단 운영과 관람환경 조성 계획 등을 밝혔다.
엔씨소프트 이재성 상무는 8일 YTN과의 전화인터뷰에서 "오늘 대단히 의미있는 결정을 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제 9구단 우선협상자 선정 소감을 밝힌 뒤 "창원시·KBO(한국야구위원회)와 함께 심의하고 진행해서 제 9구단 창단 절차를 조속히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 상무는 "구단 운영을 위해 전문가들 영입할 예정이다. 앞서 7·8 구단의 사례를 살펴보고 참조해서 선수단을 꾸려나가겠다고" 한 뒤 "엔씨는 IT 온라인 회사다. 우리가 보유한 쌍방향 기술을 야구에 도입하면 훨씬 재밌는 환경에서 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직원들의 평균연령이 31.5세인 창의적인 회사다. 젊은 구단, 젊은 마인드 속에 다양한 아이디어가 나올 것이며 그 아이디어들 역시 공감 받을 것이다"며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마지막까지 엔씨소프트의 9구단 창단에 제동을 건 롯데에 대해 이 상무는 "롯데의 우려에 대해서 생각을 하고 있었다. 오늘 결정도 롯데의 배려로 가능했다. 감사하다. 롯데가 우려하지 않도록 준비에 매진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열린 KBO 이사회에서 온라인 게임업체인 엔씨소프트가 프로야구 제9구단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 유영구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를 비롯한 프로야구 8개 구단 사장단은 8일 오전 9시부터 이사회를 열고 엔씨소프트를 프로야구 제9구단 우선협상자로 지정했다.
[엔씨소프트]
유병민 기자 yoob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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