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종합
[마이데일리] 삼호주얼리호 구출 과정서 총상을 입은 석해균 선장의 몸에서 발견된 총탄 3발 가운데 1발이 우리 해군 것으로 보인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소의 감정결과가 나왔다.
9일 YTN 보도에 따르면 국립과학수사연구소는 해경이 수거한 총탄 3발을 감정해 총격 부위와 사용된 총기를 분석한 결과를 특별수사본부에 보냈다. 국과수 감정서에는 이 가운데 1발이 우리 해군이 사용하는 기관단총에서 발사된 것으로 보인다는 분석 결과가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번 감정 결과에는 석 선장에게 총격이 직접 가해졌는지 아니면 다른 곳에 맞은 뒤 2차로 가해졌는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검찰은 석 선장을 치료하고 있는 이국종 교수를 상대로 석 선장의 부상 정도 등에 대해 조사한 뒤 관련 내용을 확인할 예정이다.
[삼호주얼리 구출과정 사진 = YTN 뉴스 캡쳐]
마이데일리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