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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SBS 드라마 ‘싸인’에 출연중인 배우 김아중이 드라마 ‘시크릿가든’의 명대사를 인용해 ‘싸인’에 임하는 포부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9일 오후 2시 경기도 일산 SBS 제작센터 내 SBS 아카데미에서 열린 SBS 수목극 ‘싸인’의 기자간담회에서 김아중은 “’싸인’이란 드라마는 모든 연기자나 스태프들이 ‘시청률이 잘 나오면 좋겠다’ ‘대박 드라마를 만들겠다’는 마음보단, 질적으로 여태 한국에서 선보이지 않았던 드라마를 선보이고 싶다는 마음으로 임하고 있다”며 작품에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김아중은 “보는 분들이 새로운 걸 발견했다는 생각을 하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한 신 매 컷마다 최선을 다해 찍고 있다”면서 “마지막 회, 마지막 컷까지도 한땀 한땀 정성들여 할 테니 끝까지 많은 관심 가져달라”는 센스 넘치는 포부를 전했다.
여기서 ‘한땀 한땀’은 SBS 드라마 ‘시크릿가든’에서 현빈의 “40년동안 트레이닝복만을 만든 이태리 장인이 한땀 한땀 정성들여 만들었다”는 말에서 나온 유행어다.
김아중은 현재 ‘싸인’에서 신참 법의학관 ‘고다경’으로 분해 열정적인 모습과 순수한 매력을 동시에 뽐내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사진=김아중]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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