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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소라 인턴기자] 슈퍼주니어 성민의 키스신이 공개됐다.
9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프레지던트(연출 김형일)'에서 장성민(성민 분)이 여자친구와 달콤한 첫 키스를 나누는 장면이 그려져 뜨거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성민은 여자친구와 즐거운 데이트를 하던 중 여자친구가 림밥을 바르는 모습을 사랑스럽게 바라봤다. 그리고 그의 사랑스런 눈빛은 자연스럽게 여자친구를 향한 입맞춤을 이어졌다.
떨리는 첫 키스 후 성민은 "이거 포도향이다"라며 달콤한 소감을 전하며 사랑스럽게 쳐다봐 여심을 흔들었다.
하지만 이 달콤함도 잠시 성민이 아버지 일준(최수종 분)에게 위기를 안겨줬다. 여자친구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던 성민 앞에 한 남성이 시비를 걸어왔다. 알고 보니 이 남성은 성민의 여자친구의 전 남자친구였던 것. 그는 "고무신 거꾸로 신더니 재벌 옆에 붙으려고 그랬느냐"는 말을 해 그의 심기를 불편하게 만들었다.
이에 성민은 말이 심하지 않느냐고 응수했고 막무가내인 남성 앞에서 여자친구와 자리에서 일어나려는 성민, 하지만 남성은 지난날 김경모(홍요섭 분) 의원의 뒷조사를 해 일준을 위기에 몰아넣은 바 있는 그의 과거를 들춰내 그를 분노하게 만들었다.
이에 성민은 가족들의 이야기를 함부로 쏟아내는 남성에게 급기야 폭력을 가했고 결국 경찰서 행을 면치 못했다. 경찰 조사 중에 성민은 이름을 물론 주소를 말하지 않고 시종 곤란한 표정으로 일관했다.
결국 성민은 인영(왕지혜)를 부르고 그녀는 민기(제이)와 경찰서를 찾았다. 인영은 경찰에게 사정을 말하며 풀어줄 것을 요청하지만 좀처럼 쉽지 않다. 끝내 일준과 소희(하희라)가 소식을 접하고 소희마저 경찰서로 향해야 했다. 일준은 성민의 행동에 실망감과 분노를 감추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성민의 달콤한 키스를 받은 여자 친구역을 맡은 주인공은 그룹 LPG 2기 출신 다은이다.
[성민의 키스신. 사진 = KBS 방송 캡쳐]
김소라 인턴기자 sor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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