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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SBS 수목극 ‘싸인’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시청률 20% 돌파를 눈앞에 뒀다.
10일 시청률 조사회사인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9일 밤 방송된 ‘싸인’은 19.2%(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과 동시에 수목극 1위의 왕좌를 지켰다.
‘싸인’은 초반 경쟁작 MBC ‘마이 프린세스’(이하 ‘마프’)와 엎치락 뒤치락 치열한 시청률 경쟁을 벌였다. 그러다 지난 달 26일 방송된 7회분부터 승기를 잡은 ‘싸인’은 이후 ‘마프’와 시청률 격차를 조금씩 넓히고 있다.
이날 ‘싸인’은 대기업에서 벌어진 의문사 사건과 20년 전 윤지훈(박신양 분)의 아버지의 죽음에 대한 풀리지 않은 미스터리를 다뤘고, 윤지훈의 정신적 지주이자 아버지 같은 존재였던 정병도(송재호 분)가 자살을 시도해 충격을 안겼다.
한편 이날 ‘싸인’과 동시간대 방송된 ‘마프’는 15.2%, KBS 2TV ‘프레지던트’는 6.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위부터 '싸인'에 출연한 박신양, 김아중, 송재호. 사진=SBS 방송캡처]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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