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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한상숙 기자] SBS ESPN은 오는 12일(이하 한국시간) 맨체스터 더비를 시작으로 내달 6일까지 약 1달 간 총 4번의 더비 매치를 위성생중계 한다.
12일 밤에는 잉글랜드에서 가장 유명한 더비인 맨체스터 더비가 방송된다. 맨체스터 지역을 연고로 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맨체스터 시티는 팀 순위에서도 두 팀 모두 상위권에 랭크 돼 있어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2011 아시안컵을 마지막으로 대표팀에서 은퇴한 박지성은 소속 팀 복귀 이후 처음으로 이날 경기에 나설 것으로 보여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20일에는 밀란 더비, 엘 클라시코 더비와 함께 세계 3대 더비 중 하나인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올드 펌 더비가 생중계된다. 올드 펌 더비는 스코틀랜드 글래스고 지방을 연고로 하는 셀틱FC와 레인저스FC와의 라이벌전이며, 셀틱FC에는 기성용과 차두리가 뛰고 있다.
가장 역사가 깊은 더비인 북런던 더비, 토트넘 대 아스날 경기는 26일 생중계가 예정돼 있다. 3월 6일에는 잉글랜드 랭커셔주를 연고로 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리버풀간의 경기인 레즈 더비가 기다리고 있다.
2월 12일(토) 21:30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맨체스터 시티 (맨체스터 더비)
2월 20일(일) 21:20 셀틱FC : 레인저스FC (올드 펌 더비)
2월 26일(토) 21:30 토트넘 : 아스날 (북런던 더비)
3월 6일(일) 22:20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리버풀 (레즈 더비)
[박지성.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한상숙 기자 sk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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