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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배우 김현주가 2011년의 '신건어물녀'로 변신했다.
김현주는 MBC 새주말연속극 '반짝반짝 빛나는'(극본 배유미, 연출 노도철)에서 출판사 재벌가 딸이지만 일에 목숨을 걸고 성공에 대한 욕망도 큰 워커홀릭 한정원 역을 맡았다.
극중 한정원은 일할때는 세련된 워킹우먼이지만 집에만 돌아오면 편안한 스타일을 선보인다. 11일 공개된 사진에서 김현주는 한정원 캐릭터에 맞게 헐렁한 티셔츠에 부시시한 머리를 하고 뿔테안경을 써 건어물녀다운 모습을 보였다.
제작사 측은 "'반짝반짝 빛나는'에서 평창동 재벌집딸 한정원 역은 보통 사람들이 생각하는 전형적인 완벽한 재벌 딸이라기보다는 자신의 출판 일에 대한 꿈과 야망이 넘치는 도전적인 인물"이라며 "김현주가 야무지고 당찬 모습 이면에 순수한 면모를 갖고 있는 한정원의 모습을 건어물녀로 완벽하게 재현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김현주의 변신이 기대되는 '반짝반짝 빛나는'은 부잣집 딸로 살다가 한순간에 인생이 뒤바뀐 한정원의 밝고 경쾌한 인생 성공 스토리를 다룬 드라마로, '글로리아' 후속으로 12일 저녁 8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건어물녀로 변신한 김현주. 사진 = 에넥스텔레콤, 호가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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