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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현빈의 연인 송혜교와 절친한 선배인 장동건이 ‘만추’ VIP시사회에 불참하게 된 가운데, 그 배경을 놓고 궁금증이 일고 있다.
현빈과 탕웨이가 주연한 영화 ‘만추’는 11일 오후 8시께 서울 용산 CGV에서 VIP시사회를 진행할 예정이었다.
주연 배우 및 관계자들이 대상으로 지인들을 초청해 이뤄지는 시사회라 평소 발이 넓기로 유명한 배우 현빈의 인맥으로 수 많은 스타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하지만 정작 그의 연인 송혜교와 같은 소속사 식구이자 선배인 장동건은 이날 시사회에 불참한다. 그 이유는 영화 촬영 때문.
송혜교 소속사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와의 전화통화에서 “송혜교씨가 영화 촬영이 너무 바쁘게 진행되서 VIP시사회에 참석하지 못한다”고 전했다. 송혜교는 현재 영화 ‘노바디 썸바디’ 촬영을 진행 중이다.
장동건 또한 같은 이유로 이날 시사회에 참석하지 못한다. 현빈은 마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장)동건 선배가 영화 촬영으로 못오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아쉬움을 전했다. 현재 장동건은 ‘마이 웨이’ 촬영에 모든 것을 쏟아 붓고 있다.
두 배우가 빠졌지만 평소 연예계에서 예의 있는 후배로 소문난 현빈의 영화기에 수 많은 배우들이 참석을 할 예정이다. 영화 홍보사 관계자는 “관계자들 외에도 배우 소속사에서 초대권을 부탁할 정도였다”고 전했다.
영화 '만추'는 수감된 지 7년 만에 특별 휴가를 얻은 여자 애나(탕웨이 분)와 누군가에게 쫓기는 남자 훈(현빈 분)의 짧지만 강렬한 사랑을 그린 영화로 오는 17일 개봉예정이다.
[사진 = 장동건-송혜교]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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