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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가수 이적이 이미 발표된 곡의 뒤늦은 인기에 감사함을 표했다.
이적은 13일 자신의 트위터에 "새 앨범 신곡인 '그대랑-다툼' 라인보다 '하늘을 달리다'(03), '기다리다'(95), '같이 걸을까'(07) 라인이 음원차트에서 강세인 재밌는 상황이 이어지네요"라고 말했다.
이어 "이 역시 감사한 일. 노래들은 제 나름의 팔자가 있으니까요. 진심으로 감사합니다"라고 고마워했다.
이적이 언급한 '하늘을 달리다'는 지난해 케이블채널 Mnet에서 방송된 '슈퍼스타K 2'에서 최종 우승자 허각이 불러 화제가 됐다. '기다리다'는 가수 아이유가 KBS 2TV 월화드라마 '드림하이'에서 불렀고, '같이 걸을까'는 12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 삽입돼 인기의 여세를 몰았다.
실제로 이 세곡은 이적이 부른 원곡의 느낌과는 다른 색다른 느낌으로 팬들의 귀를 즐겁게했으며 각 포털사이트의 검색어를 차지했다.
한편 이적은 오는 3월 15일부터 20일까지 6일간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사랑'’이란 제목으로 단독 소극장 콘서트를 연다.
[뒤늦은 인기에 감사함을 표한 이적. 사진 = 뮤직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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