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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프리메라리가 선두 바르셀로나가 스포르팅 히혼과 무승부에 그쳐 연승행진을 마감했다.
바르셀로나는 13일 오전(한국시각) 열린 히혼과의 2010-11시즌 프리메라리가 23라운드서 1-1로 비겼다. 리그 선두 바르셀로나는 이날 무승부로 20승2무1패(승점 62점)의 성적으로 리그 선두를 질주했지만 리그 연승행진을 16경기서 멈췄다.
바르셀로나는 리그 13위팀 히혼을 상대로 고전을 펼쳤다. 히혼은 바르셀로나전에서 전반 16분 바랄이 선제골을 터뜨려 경기를 앞서 나갔다.
이후 바르셀로나는 동점골을 노렸지만 마스체라노, 아펠라이, 핀투, 사비 등 6명의 선수가 경고를 받는 등 힘든 경기를 펼쳤다. 바르셀로나는 후반 35분 다비드 실바의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지만 더 이상 득점에 실패한 채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한편, 발렌시아는 AT마드리드 원정경기서 2-1 승리를 거두며 3위로 순위가 뛰어 올랐다. 리그 14위 라싱 산탄테르는 세비야를 3-2로 꺾고 중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메시.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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