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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대전 김용우 기자] 강력한 서브와 함께 문성민의 공격이 폭발했다.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가 올 시즌 처음으로 삼성화재를 제압했다.
현대캐피탈은 13일 오후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벌어진 'NH농협 2010-2011 V리그' 4라운드서 삼성화재를 3대2(28-26 23-25 25-23 22-25 15-12)로 승리를 거뒀다. 올 시즌 삼성화재에게 3연패를 당했던 현대캐피탈은 시즌 첫 승을 따냈다.
시즌 14승 6패를 기록한 현대캐피탈은 1위 대한항공(16승 4패)과의 승차를 2게임으로 유지한 2위를 유지했다.
초반부터 서브를 앞세워 상대를 압도했다. 현대캐피탈은 1세트 23-20서 박철우에게 백어택, 문성민의 범실이 이어지며 24-24 듀스를 허용했다. 두 차례 동점을 거듭한 현대캐피탈은 문성민의 블로킹과 가빈의 공격 범실을 틈타 28-26으로 세트를 따냈다.
2세트를 내준 현대캐피탈은 3세트 20-20서 김강녕의 서브 범실과 한상길의 블로킹으로 팽팽했던 승부를 깼지만 가빈의 공격으로 22-22 동점을 내줬다. 그러나 이철규의 시간 차 공격과 한싱길의 서브 에이스, 가빈의 범실로 승부를 뒤집었다.
승부를 뒤집은 현대캐피탈은 4세트를 22-25로 내줬다. 하지만 마지막 5세트 3-6서 문성민의 강스파이크와 윤봉우의 블로킹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8-8서는 가빈과 박철우의 공격 범실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결국 현대캐피탈은 소토의 공격과 한상길의 속공, 문성민의 공격이 이어지며 삼성화재의 추격을 뿌리치고 경기를 마무리했다.
현대캐피탈은 문성민이 31점과 함께 서브와 블로킹 각각 3개를 잡아내며 트리플크라운(후위공격, 서브 에이스, 블로킹 각각 3개 이상)을 달성했다. 문성민으로서 올 시즌 첫 번째 트리플크라운이다.
헥터 소토가 16점, 한상길도 13점(서브 2개, 블로킹 3개)을 기록했다. 특히 서브에서 7대5로 삼성화재를 압도했다. 반면 삼성화재는 가빈이 42점, 박철우가 15점을 올렸지만 현대캐피탈의 서브를 막지 못하고 올 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
[현대캐피탈 문성민. 사진제공 = 현대캐피탈 구단]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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