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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인턴기자] f(x) 루나가 완벽한 록무대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13일 밤 방송된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오늘을 즐겨라'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록을 즐겨라' 두번째 편이 방송됐다.
특히 루나는 지난주 혹평에 눈물을 쏟은바 있어 이목이 집중됐다. 이날 루나의 무대에는 설운도, 김종서, 윤도현이 심사를 해 긴장감을 더했다.
루나는 정형돈과 팀을 이뤄 크라잉넛의 '룩셈부르크'를 열창했다. 정형돈은 루나와의 무대를 의식한듯 진지하게 무대에 임했고 루나는 음악을 즐기는 모습을 보여줬다. 루나는 신이 나서 계속 뛰며 심사위원의 호응을 유도했다.
노래가 끝난 후 윤도현은 "자리에서 일어날 뻔 했다"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고 "좋았다"고 호평했다. 독설로 유명한 설운도 역시 "선곡과 퍼포먼스가 보기 좋았다"고 평가했다.
한편 루나는 지난주 무대에서 유현상 등 심사위원들의 혹평을 들어 촬영이 잠시 중단될 정도로 오열했었다.
['룩셈부르크'를 부르는 루나. 사진 = MBC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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