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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소라 인턴기자] '1박2일'의 숨은 멤버 나영석PD가 의도치 않은 웃음을 선사했다.
13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 다섯 멤버들과 스태프들은 고난의 연속이던 설악산 종주 후 중청대피소에서 상봉했다.
멤버들은 그 감격에 젖어 부둥켜안고 감격스러워했고 지친 모습이 역력했다. 이 과정에서 틈틈이 비추는 나영석PD의 녹초된 얼굴과 익살스런 모습은 멤버들은 폭소케했다.
강호동은 붉은기 가득한 나PD의 얼굴을 보고 "술 드셨어요?"라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추위 속에 얼었던 얼굴이 실내로 들어오자 서서히 녹고 있었던 것.
이어 멤버들이 주물럭, 삼겹살 등으로 만찬을 즐기고 있는 중에도 그가 눈에 띄었다. 나PD는 제작진들과 함께 구석에서 식사를 하다가 주물럭을 달라며 멤버들에게 다가갔다. 강호동이 이를 제지하려 하자 나PD가 치사하다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결국 주물럭을 얻은 나PD는 장난기 어린 얼굴로 식사를 이어갔다.
그의 익살스런 모습에 네티즌들은 "귀여움이 점점 물오르는 듯. 깨물어주고 싶을 정도", "새 멤버 안 찾아도 될 듯", "귀요미PD 등극이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나영석PD의 방송출연 모습. 사진 = KBS 방송 캡쳐]
김소라 인턴기자 sor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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