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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소라 인턴기자] '무한도전'의 멤버 노홍철과 하하가 고백실패 종결자로 등극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12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연출 김태호, 김준현)'에서는 동계올림픽 특집으로 '침낭 봅슬레이' 게임을 진행, 봅슬레이 경기장에서 침낭에 매달려 퀴즈를 푸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하하는 길과 맞대결에서 승리 후 노홍철과 대결이 이어졌다. 이 때 유재석은 "조금전 무식 종결자 두 명에 이어 실연 종결자 두 명의 경기다"라고 소개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는 노홍철이 최근 '무한도전' TV는 사랑을 싣고 특집에서 길의 첫사랑의 동생 김형선씨에게 고백 했으나 거절당했고 하하 역시 김형선씨에게 고백했으나 거절, 이에 유재석은 노홍철과 하하를 보며 '고백 실패 종결자'라 소개한 것.
이에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고백 실패남 완전 와 닿는다", "노홍철과 하하도 빨리 좋은 사람 만나야 할텐데", "유재석 입담 진짜 못 따라간다. 너무 웃겼다" 등의 관심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배경음악으로 삽입된 이적의 '같이 걸을까'가 4년의 시간이 흐른 뒤 갑작스럽게 인기가 급상승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노홍철, 하하 소개하는 유재석. 사진 = MBC 방송 캡쳐]
김소라 인턴기자 sor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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