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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인턴기자] 최양락이 KBS 연예대상을 수상한 이경규에 대해 "관심 없다"며 질투심을 나타냈다.
14일 방송된 SBS 스타청문회 '밤이면 밤마다'에서는 최양락이 출연해 힘들었던 지난날에 대해 진솔하게 털어놓았다. 또한 최양락은 연예대상을 받은 이경규에 대해 특유의 익살스런 표현으로 질투심을 표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명수는 최양락에게 "2010 KBS 연예대상 봤냐"고 질문했고 최양락은 "안 봤다. 관심도 없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이어 최양락은 "이미 사우나에서 어떤 사람이 이경규가 연예대상 받는거 봤냐고 물어봤다"라며 "난 연예대상 안보고 전쟁영화 봤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함께 출연한 팽현숙은 "나는 연예대상 보고 있는데 채널을 돌리더라"라고 증언해 출연진을 폭소하게 했다.
이어 최양락은 "지금 이경규가 앞서나간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현재 30년째인데 전반전 진행 중이라 생각한다. 기준은 송해 선생님 기준으로 아직 35년이 남았다"라고 진지하게 설명해 모두를 수긍하게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최양락은 아내 팽현숙과 함께 출연해 호주에서 겪은 슬럼프와 극복과정을 이야기해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전했다.
[최양락. 사진 = 마이데일리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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