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산업
[마이데일리]국내 최대의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 '디시인사이드'가 '디지털 팩토리'에 부채 포함해 5억 5천만원에 매각됐다.
이 같은 소식이 알려지자 네티즌들은 즉각 “갤러리, 갤로그 등이 폐쇄되는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나서는 등 반향이 만만치 않다.
이에 대해 디시인사이드 측은 "디지털 팩토리와의 합의 하에 김유식 전 대표와 함께 향후 사이트 운영에 계속 참여할 예정”이라고 전하는 한편 갤러리, 갤로그 등의 폐쇄에 대해서도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디시인사이드가 매각 후에도 현 체제를 유지한다는 입장을 밝힘에 따라 그동안 서비스 폐지·변경 등을 예상하며 불안해하던 이용자들의 불만이 가라앉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14일 "오는 25일부터 디시인사이드의 서비스 및 개인 정보가 인터넷 팩토리로 이관된다"는 공지가 올라오면서 각종 인터넷 사이트에는 디시인사이드의 매각을 염려하는 글들이 올라왔다.
네티즌들은 "디시의 수많은 갤러리들이 강제 폐쇄되는 게 아니냐", "대한민국 최대의 인터넷 해우소(화장실)이 없어졌다", "광고를 열심히 클릭했어야 하는데"등 안타깝다는 반응을 보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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