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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AC밀란(이탈리아)의 공격수 이브라히모비치(스웨덴)가 토트넘(잉글랜드)전에 대한 의욕을 나타냈다.
AC밀란과 토트넘은 16일 오전(한국시각) 이탈리아 밀라노 주세페메아자서 2010-1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을 치르는 가운데 이브라히모비치는 15일 UEFA 홈페이지를 통해 경기를 앞둔 소감을 나타냈다. 바르셀로나(스페인)서 임대되어 AC밀란서 활약하고 있는 이브라히모비치는 올시즌 23경기서 13골을 터뜨리며 꾸준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최근 개인적인 활약은 만족하지만 중요한 것은 내가 골을 터뜨리는 것이 아니라 팀의 승리"라며 "AC밀란이 가진 유럽무대에서의 경험은 특별하다. 많은 팀 동료들은 챔피언스리그 우승 경험을 가지고 있고 그것은 나에게도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올시즌 프리미어리그 4위에 오르는 선전을 펼치고 있는 토트넘을 상대하는 것에 대해선 "토트넘은 강팀이고 프리미어리그서 능력을 증명하고 있다"는 뜻을 나타냈다. 특히 "토트넘은 발전했다. 우리에게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이라며 "토트넘은 아스널과 같은 수준의 팀"이라는 생각을 전했다.
[이브라히모비치]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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