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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태수 기자] 이승기의 잔류가 결정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이 마침내 6인 체제로 간다.
'1박2일' 관계자는 16일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앞으로 6인 체제로 간다. 하지만 제작진이 제 6의 멤버가 누구인지 실명을 거론하는 것을 꺼려하고 있다"며 "시청자들이 방송을 통해 확인했으면 좋겠다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이어 "제작진이 제 6의 멤버가 25일 진행되는 녹화부터 참여하길 바라고 있다"면서 "제 6의 멤버를 섭외하는 과정에서 '72년생'이라는 말이 흘러나간 것 같다. 확정된 것은 아무 것도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1박2일'의 나영석 PD 역시 6인 체제에 대한 확고한 뜻을 밝혔다. 나 PD는 마이데일리에 "제 6의 멤버는 아직 누구라고 말할 수는 없으나 현재 90% 정도 확정된 상태"라며 "단 최대한 빨리 투입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한편 하차설에 휩싸인 이승기는 15일 공식입장을 발표하며 프로그램 잔류를 결정, '1박2일'은 강호동, 이승기, 이수근, 은지원, 김종민 5인 체제가 유지됐다.
[왼쪽부터 강호동-이수근-은지원-김종민-이승기. 사진=KBS]
함태수 기자 ht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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