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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조영남이 방송에서 1960~70년대 '쎄시봉' 시절을 회고하며 김민기, 김한길·최명길 부부를 거론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조영남은 16일 밤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이장희 한대수 이백천 송창식 윤형주 김세환 등 1960~70년대 아지트였던 '쎄시봉'의 친구들을 거론하며 김민기와 김한길 최명길 부부를 열거해 관심을 모았다.
조영남은 특히 서울대 시절, 미아리 여자친구(윤여정)집에 같이 놀러갔던 김민기에 대해 "나는 음대생인데 맨날 그림그리고 있고, 김민기는 미대생인데 맨날 기타를 쳤다"고 전공이 거꾸로 된 친구와의 반전생활을 추억했다. 또한 말미에 김한길 최명길 부부와의 친분을 말하며 "한길 명길 부부가 길길이 뛴 사연"이라고 예고운을 떼 내주(23일)에 한번 더 나갈 '무릎팍-조영남'편을 궁금케 했다.
한편 조영남은 이날 약혼남있는 여자와 사귀다 한양대를 자퇴한 사연과 옮겨간 서울대에서도 '아름다운 그녀'를 발견했다"며 그의 '못말리는 여성편력' 과거사를 고백했다.
[사진 = MBC '무릎팍도사-조영남 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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